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불량부품 납품비리로 일부 원전 가동 중단되며, SK E&S 등 민자발전사들의 가동률 상승 및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SK E&S는 2019년까지의 발전설비용량을 기존 1.1기가와트(GW)에서 6.5GW로 확대하고 3월말 오성발전소(833MW) 상업생산 개시되며 연간 발전부문 영업이익은 최소한 전년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SK E&S는 SK의 순자산가치(NAV) 기여도 25%, 현금수입(브랜드로열티, 배당금 등) 기여도가 50% 정도”라며 “SK E&S성장에 따른 현금흐름 증가를 통해 NAV대비 할인율을 축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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