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가 화장품 출시.."차 한 대를 얼굴에 발라?"

  • 등록 2012-06-22 오전 9:41:21

    수정 2012-06-22 오전 9:41:21

[이데일리 박지혜 리포터] 세계에서 가장 비싼 화장품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각) 일본 마이니치 신문,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시셰이도`의 명품 브랜드 `끌레드뽀 보떼(Cle de Peau Beaute)`가 한정판 모이스처 크림 `라 크렘`을 50g당 105만엔(약1500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아만다 사이프리드(출처: 끌레드뽀 보떼 홈페이지)
`라 크렘`은 `끌레드뽀 보떼` 론칭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21일 도쿄에서 출시되며, 8월 30일부터 주문을 받아 세 개만 판매된다.

이 화장품의 케이스는 프랑스 생루이 크리스탈사와 공동으로 수제 생산된 것으로 30겹의 크리스탈 외장과 백금링으로 장식됐다. 재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미국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모델로 선정됐다.

한편, 시셰이도는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한정판으로 50g당 8만4000엔(약120만원), 25g당 5만2500엔(약77만원)하는 일반 화장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더울 땐 아이스크림..빙그레·롯데삼강 `최고가` ☞[이슈]`고가 티켓` 거품 빠질까 ☞`버핏과의 점심` 한끼에 40억원..또 사상 최고 ☞`최고 부자는 이제 미국에 없다`..호주인 女갑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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