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협력사와 기술 노하우 나눈다

기술지원 프로그램 및 인력 파견
국내 장비 및 재료업체와 상생협력 강화
  • 등록 2009-10-14 오전 9:17:50

    수정 2009-10-14 오전 9:17:50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하이닉스(000660)가 국내 장비 및 재료업체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기술지원 활동에 나선다.

하이닉스는 지난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상생협력 기술교류 협약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테스 등 장비업체 8개사와 동진세미켐 등 재료업체 3개사 총 11개사업체 대표이사와 김종갑 하이닉스 사장이 참석했다.

기술지원 프로그램은 하이닉스의 기술 로드맵을 공유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현재 사용 중이거나 차세대 제품을 위해 개발 중인 장비나 재료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 교류회가 정기적으로 열린다.

상호 맞춤형 공정 및 장비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하이닉스가 협력회사에 전문 기술인력을 파견하는 `하이닉스 기술닥터제`도 실시한다.

회사 측은 협력사와 실질적인 협력으로 기술 경쟁력 향상과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종갑 하이닉스 사장은 "국내 장비·재료 업체들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통해 하이닉스의 장비·재료 국산화 비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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