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부동산컨설팅업체인 유앤알컨설팅에 따르면 올 하반기 서울에서 500가구 이상 분양되는 대단지 재개발아파트는 9곳, 총 1만386가구로 이중 238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재개발 아파트는 도심에 위치해 있어 교통과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고 대형 건설업체들이 시공하기 때문에 아파트 브랜드 파워에 따른 프리미엄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5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구성된 재개발 아파트는 경기 침체기에도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편이어서 경기 변동에 강한 편이다.
같은 달 대림산업(000210)도 '신계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용산구 신계동 1-313번지 일대 신계주택재개발구역에 들어서며 총 699가구 중 2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건설(000720)도 같은 달 은평구 불광7구역에서 1082가구 중 23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공급 면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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