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웨이와 3컴의 실적악화 경고가 있었던데다 메릴린치가 브로드컴에 대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 기술주들이 오늘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오전 8시 현재 브로드컴은 인스티넷을 통한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어제 종가보다 5.25달러, 11% 하락한 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의 애널리스트 조 오샤는 재고증가와 수요부진을 이유로 브로드컴에 대해 투자등급을 "accumulate"에서 "neutral"로 하향조정했다. 오샤는 또 어제 장마감후 실적악화 경고를 한 3컴이 브로드컴의 최대 고객인 점도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어제종가보다 12센트 하락한 58.88달러를 기록했다. 리먼 브러더즈의 애널리스트 마이클 스태넥이 MS의 2001회계년도 매출과 순익추정치를 하향조정한 영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