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 명장면을 연출한 촬영현장을 관광하는 상품이 경매와 공동구매상품으로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은 3일 개봉하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촬영장소인 뉴질랜드 북섬과 태안반도 등을 직접 찾아가 영화속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상품을 경매와 공동구매로 각각 판매한다.
영화 후반부 장면을 연출했던 뉴질랜드의 촬영지를 5박 6일동안 방문하는 상품은 지난 1월 29일부터 1000원의 시작가로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이 상품은 오는 5일까지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2명에게 낙찰될 예정이다.
또 시내 극장에서 영화를 감상한 후, 촬영지인 갈음리 해수욕장, 마곡사, 신진도 등 태안반도 일대를 무박 2일로 관광하는 상품은 공동구매로 판매한다. 5만 8000원부터 시작된 이 상품은 구매자가 늘어나면서 현재 3만 9000원으로 가격이 떨어진 상태라고 옥션은 밝혔다.
옥션은 이밖에도 남녀 주인공의 영화속 의상과 소품에 대한 경매도 5일까지 진행한다.
옥션은 이와함께 신작영화인 "하루"의 소품경매를 하는 등 영화관련 소품 및 관광상품에 대한 경매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 영화애호가들에게 스크린 밖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영화 이외에도 연극,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에 네티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경매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