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은 하계 시드니 올림픽 2000의 개막 맞춰 국제 올림픽위원회(IOC)의 정식 승인을 받은 PC 게임 소프트웨어 “시드니 2000(Sydney 2000)”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발매되는 “시드니 2000”은 실제 하계올림픽에서 진행되는 종목가운데 12종목(100M 달리기, 110M 허들, 투포환, 투창, 3단 뛰기, 높이 뛰기, 100M 자유형, 사이클, 클레이 사격, 역도, 10M 플랫폼 다이빙, K1 카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케이드 모드, 코치 모드, 올림픽 모드, 1:1 모드로 구성된 시드니 2000은 게이머에게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함으로써 게임을 즐길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가지고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으며 아케이드 모드는 싱글과 멀티 모드를 제공하는데 아케이드 모드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12개의 종목에 모두 참가하여 메달을 가장 많이 획득해 한다.
코치 모드는 연습을 통해 실전 게임에서 요구하는 체력과 기술을 배양하는 모드로서 훈련을 다 마친 플레이어는 최강의 실력을 가진 컴퓨터상의 유령 플레이어와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또 올림픽 모드에서는 게이머가 하나의 국가를 선택하여 실제와 마찬가지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될 선수선발에서부터 선발된 선수를 체계적으로 훈련시킬 뿐만 아니라 선수들을 이끌고 올림픽에 출전하여 메달을 획득하는 일련의 절차를 제공한다.
쌍용은 시드니올림픽 개최에 때를 맞추어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이를 발판으로 시드니 2000의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각 종목별 최고의 우승자를 가려 품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