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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TRS 거래에 대한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5월14일 기준) 총수익스왑 거래 규모는 2조8185억 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3조3725억 원 대비 5540억 원(-16.4%) 감소했다.
이는 신규 계약금액(328억 원)은 미미한 데 반해 다수 거래가 계약 종료(5868억 원)됐기 때문이다. 올해 총수익스왑 거래 규모는 2022년 5조601억 원 대비 44.3% 감소하는 등 축소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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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채무보증금액은 5695억 원으로 작년(4205억 원) 대비 1490억 원(35.4%) 늘었다. 이 중 제한대상 채무보증금액은 4428억 원(2개 집단)으로 지난해(2636억 원) 대비 1792억 원(68.0%) 증가했지만 제한제외대상 채무보증(1267억 원)은 신규 발생 없이 기존 집단의 채무보증이 일부 해소돼 302억 원(-19.2%) 감소했다.
제한제외대상 채무보증은 대부분 사회간접자본(SOC), 해외건설 등과 관련해 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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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금융·보험사가 비금융 계열사에 출자한 18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을 대상으로 의결권 행사 현황을 점검한 결과, 9개 집단 소속 16개 금융·보험사가 22개 비금융 계열사의 주주총회에서 총 247회 의결권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과장은 “금융·보험사들은 전반적으로 제도 취지에 따라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거나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의결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일부 법 위반이 의심되는 의결권 행사도 확인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몰라서 위반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 홍보와 교육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