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식품 기업 제너럴밀스코리아(이하 제너럴밀스)는 지난 1일 권유정 마케팅 총괄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 권유정 제너럴밀스코리아 신임 대표. (사진=제너럴밀스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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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신임 대표는 네슬레코리아, 코카콜라코리아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을 거치며 20년 이상 마케팅 전략 및 실행을 담당해온 마케팅 전문가다. 2018년 제너럴밀스 합류 이후에는 그간 식품업계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겐다즈, 네이처밸리, 풋젤리 등 제너럴밀스가 보유한 모든 브랜드의 마케팅을 총괄했다.
특히, 하겐다즈의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시장 점유율 상승 및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더불어, 기프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경영 전반에서 가시적 성과를 이뤄 탁월한 리더십과 통찰력을 인정받았다.
권유정 신임 대표는 △임직원 성장 위한 기업문화 조성 △소비자 접점 확대 및 경험 확장 △지속 가능한 성장 등 세 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고 제너럴밀스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임직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복지 및 지원을 강화해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식품 시장을 선도할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경험을 확장,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꾀한다는 것이다.
권유정 신임 대표는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식품 기업의 한국 대표 자리에 서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핵심 브랜드인 하겐다즈를 비롯, 전략적 운영 역량을 발휘해 제너럴밀스의 성장 모멘텀을 가속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