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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코퍼레이션은 오늘부터 3달간 이대호가 소장하고 있던 희소한 시계 컬렉션을 자사 명품 거래 애플리케이션인 애픽원에서 매달 2개씩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에픽원은 지난해 1월 론칭한 명품 자산 거래 플랫폼이다. 중고 명품 직거래로 인한 개인정보 노출 우려와 끊임없는 가격 흥정 등 불편함을 직매입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직검수 방식으로 소거시키고 명품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빠른 거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도 매출 190억원을 달성하는 등 독보적인 명품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외 △롤렉스 GMT-마스터2 루트비어 △롤렉스 데이저스트 △위블로 클래식 퓨전 △태그호이어 포뮬러1 등이 순차적으로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경매는 에픽원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경매 입찰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경매에 나온 시계 중 ‘롤렉스 GMT-마스터2 배트맨’은 여행자들을 위한 시계다. 24시간 표시 베젤을 통해 두 지역의 시간대를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이 특징이다. 위블로는 이대호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에픽원에서 이번에 공개되는 ‘위블로 클래식 퓨전’은 혁신적인 소재와 디자인을 추구하는 위블로의 정신을 잘 대표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박진욱 에픽코퍼레이션 이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이 에픽원을 접하고 하이엔드 명품들을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픽원은 글로벌로 확장해나가며 해외 유명 스포츠 스타들의 애장품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