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콜센터 직원 위한 '헬스케어실' 열어

콜센터에 마사지 서비스 제공···''새늘 쉼터'' 개소
시각장애인 안마사 채용···"복지서비스 확대할 것"
  • 등록 2022-11-02 오전 9:20:17

    수정 2022-11-02 오전 9:20:17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한화생명이 서울·대전·부산 등 전국 3곳에 있는 콜센터에 헬스케어실인 ‘새늘 쉼터’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새늘’이란 언제나 새롭게를 뜻하는 순 우리말로 콜센터 직원들이 새늘 쉼터에서 지친 하루를 잊고 항상 새롭고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미다.

신설동 한화생명 서울콜센터 내 ‘새늘 쉼터’에서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수기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새늘 쉼터에서는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수기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한화생명은 총 12명(서울 6명, 대전 2명, 부산 4명)의 중증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채용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새늘 쉼터는 콜센터 직원에 대한 차별화된 복지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추진했다”며 “감정노동과 신체 노동을 함께 보호하는 측면은 물론 중증 장애인 고용을 추진해 ESG 차원의 사회적 가치 구현에도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한화생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ESG 기반 기업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날 ‘새늘 쉼터’ 개소식에는 콜센터 직원은 물론 이번에 채용된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직접 참석해 직원들을 상대로 마사지 시연을 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명언 한화생명 보험서비스팀장은 “함께 멀리라는 한화의 사회 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이번 시각 장애인 안마사를 고용했다”며 “이와 같은 복지 서비스를 63빌딩의 한화생명 본사에까지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