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건설현장에 안전 신호등 도입

현장 안전 수준, 신호등으로 표시
  • 등록 2022-04-14 오전 8:51:58

    수정 2022-04-14 오전 8:51:58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고속도로 건설현장에 안전 신호등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전 신호등은 현장 안전 수준을 청·황·적색 등 세 가지 색깔로 표시한다. 위험 수준이 보통 이상인 황·적색 사업장은 미흡점 개선 등을 위해 별도 관리한다. 안전 수준 평가엔 도로공사를 포함해 안전보건공단과 국토안전원 등이 참여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안전신호등이 건설현장 안전관리 방안으로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13일 김포~파주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한강터널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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