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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과 조훈 지니뮤직 대표, 서영택 밀리의서재 대표 등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사업 협력을 바탕으로 AI 오디오 콘텐츠·플랫폼 사업과 관련해 △사업 개발 및 상품화 △제작 및 시장 활성화 △홍보 및 마케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딥러닝 음성합성(P-TTS)과 E2E 음성인식 등 자체 보유한 AI 오디오 기술을 활용해 AI 오디오 콘텐츠·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지니뮤직은 AI 오디오 플랫폼 사업을 위해 지난 9월 밀리의서재 지분 38.6%를 인수했으며, 지니와 밀리의서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결합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은 “KT는 AI 오디오 기술을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해 고객의 삶에 감동을 주도록 지니뮤직, 밀리의서재와 함께 적극적으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조훈 지니뮤직 대표는 “앞으로 AI 오디오 플랫폼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소비 패러다임을 음악에서 오디오 콘텐츠로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