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친환경 라벨 적용한 ‘베지밀 검은콩 두유’ 출시

소비자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 유도
기존 제품 대비 칼슘, 비타민도 강화
  • 등록 2020-11-26 오전 8:10:00

    수정 2020-11-26 오전 8:10:00

친환경 라벨 적용을 적용한 베지밀 검은콩 두유(사진=정식품)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정식품은 대표 제품인 ‘베지밀 검은콩 두유’ 병을 리뉴얼 출시하고 손쉽게 라벨을 제거할 수 있는 ‘에코 라벨’을 새롭게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코 라벨’은 환경을 고려해 용기 표면의 라벨에 절취선을 적용한 것이다. 소비자가 쉽고 빠르게 라벨을 제거하고 분리배출 할 수 있다. 또한 라벨은 눈에 잘 띄는 하얀색을 사용해 유리 용기와 쉽게 구분될 수 있도록 했다. 절취선 부분에 ‘라벨을 병과 분리해서 재활용해 주세요’라는 안내문구를 삽입해 소비자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했다.

‘베지밀 검은콩 두유’는 검은콩와 검은 참깨의 맛과 영양을 담은 제품이다. 리뉴얼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칼슘과 비타민을 강화해 칼슘 210㎎, 비타민D 3㎍를 함유해 성인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0%를 충족했다. 제품에는 정식품이 전국 각지의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로 수확한 우수한 품질의 국산 검은콩을 사용했다.

정식품은 “새롭게 선보인 ‘베지밀 검은콩 두유’ 병 타입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성분을 강화하고 손쉽게 분리배출이 가능하도록 패키지의 친환경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께 맛있고 건강한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친환경 패키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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