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에서도 화제의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을 플레이해봤다.
게임을 실행하면 먼저 캐릭터의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설정하고, 이름을 입력할 수 있는 페이지가 등장한다. 킹덤의 경우에는 필수적인 요소가 아니지만 로맨스물 같은 경우에는 의상과 헤어스타일의 결정이 매우 중요하고, 추후 일러스트 수집도 큰 재미요소기 때문에 중요한 대목이다. 인게임 결제 요소도 이 부분에 집중돼 있다.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원작 드라마의 배우들과 매우 흡사하게 그려졌다. 또 스산한 배경음악과 날카롭게 귀를 파고드는 효과음 등으로, 액션게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토리를 진행하는 내내 긴장감이 상당하게 전해져왔다.
챕터별로 이야기의 결말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 선택의 순간이 등장하는데, 이때 잘못된 선택을 하면 주인공이 죽게 되거나 처음부터 이야기를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게임명: 스토리픽
출시: 2020년 4월5일
장르: 스토리게임
개발: 데이세븐 / 서비스: 컴투스
평점: 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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