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델리에서 선보인 PB커피 디골드(사진=파르나스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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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는 첫 자체 브랜드(PB) 커피인 ‘디골드(D’GOLD)’를 출시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델리는 디골드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디골드는 호텔 수석 바리스타가 브라질, 에티오피아, 코스타리카 3가지 지역의 프리미엄 원두를 블렌딩해 만들었다.
호텔 관계자는 “산미가 강하고 허브향과 장미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며 “아이스 아메리카노 또는 아이스 라떼로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또 어울리는 디저트로 라즈베리 마카롱이나 블루베리 마카롱을 제안했다. 라떼로 즐길 때는 뉴욕치즈케이크나 티라미수를 추천했다.
가격은 세금을 포함해 아메리카노 7500원, 라떼는 8000원이다. 그랜드 델리에서는 디골드를 집이나 회사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1회용 드립백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유인석 인터컨티넨탈 호텔 수석 바리스타는 “약 1년간의 테이스팅 과정과 원두 선별 작업을 통해 디골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5월의 장미처럼 기분 좋은 향기를 품은 커피를 선보이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