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의 2분기(4~6월)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4% 증가한 2339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3분기에도 본격적인 휴가철 성수기 여파로 높은 매출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일 갈등 이후 7월 P-City 제외 업장의 일본 VIP 방문객 수는 323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줄었지만 복합리조트인 P-City는 일본 VIP 방문객 수가 3497명으로 15.8% 증가했다”며 “복합리조트를 통한 강점으로 경쟁사 대비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