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애플이 그래픽, 영상 작업 등 고성능을 요하는 사용자를 겨냥한 새로운 PC 라인업 ‘아이맥 프로(iMac Pro)’를 최근 선보였다. 기존 맥 프로나 아이맥 5K 제품보다 더 높은 사양의 프로세서를 비롯해 5K(5120×2880) 레티나 디스플레이, 최대 4TB SSD 등을 탑재했다. 4K는 물론 8K 영상 작업까지 지원하기 위한 최고 성능에 초점을 맞췄다. 그만큼 가격도 높은데, 최저 사양 제품이 4999달러(약 545만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