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대신증권은 21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거래소 시스템을 배제하고 출시한다는 소식에 급락했지만 단기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엔씨소프트 주가는 11.41% 급락했다”며 “이용자 저변 확대를 위해 거래소를 배제하고 출시한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거래소는 게임 중반부터 필요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중요하지 않다”며 “빠른 시일 내 거래소 시스템을 추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19세 이상 성인은 거래소가 있는 환경에서 게임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거래소를 오픈할 예정이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 의미 있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거래소 우려에 따른 주가 급락은 단기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