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부CNI 연일 '함박웃음' 동부화재 '울상'

  • 등록 2014-07-02 오전 9:14:23

    수정 2014-07-02 오전 9:28:1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동부그룹 계열사 내 주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동부제철(016380)의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이 확정된 이후 동부CNI(012030)를 포함한 비금융 계열사는 연일 강세를 이어가는 반면 동부화재(005830)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27분 현재 동부CNI는 전날보다 12.98% 오른 2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CNI는 동부화재가 동부CNI의 IT사업부문 매각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하면서 가능성을 열어둔 데다 동부화재와 91억원 규모의 용역 계약을 맺어 유동성이 유입될 예정이다.

이에 지난달 30일 이후 가격상한폭까지 치솟은 데 이어 이날도 급등하고 있다.

반면 같은 시간 동부화재는 전날보다 2.09% 내린 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S, CLSA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 매물을 내놓고 있다.

2위권 손해보험사 가운데 양호한 수익률을 낼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도 그룹 리스크 관련한 부정적 영향이 더 컸다.

한편 자율협약을 확정한 동부제철을 포함해 동부하이텍(000990), 동부로봇(090710) 등 계열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동부건설(005960)은 동부그룹 계열사 임원이 동부건설 주식을 장내 매도했다는 소식에 약세로 출발했지만 장중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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