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25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2014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우수한 인재를 뽑으려는 중소협력사에 기회를 주고, 구직자들에게는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참여기업이 370개로, 구직자와 협력 업체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채용박람회장은 지원자들에게 협력사를 소개하고 취업 상담을 진행하는 ‘채용상담관’과 홍보관, 면접 컨설팅, 이력서 작성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을 지원하는 ‘부대행사관’ 등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총 2만여명의 청년 및 경력 인재가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박람회와 연계 채용할 인재를 포함해 올해 총 1만7000여 명의 고용이 이루어질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