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KT(030200)의 주가는 전일 대비 1.52%(500원) 내린 3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일과 비교해 7.6% 줄어든 금액이다.
KT는 3분기 무선 부문 매출이 줄어들고 가입자당 매출(ARPU)까지 감소하며 주가가 하락세를 타고 있다. 게다가 이석채 회장의 검찰 조사, 사퇴 등에 이어 소액주주들이 KT의 전직 CEO 등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에까지 나서며 사태가 악화하고 있다.
증권가는 CEO 교체 후에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에서 경쟁력을 증명해야 주가도 회복할 수 있으리라는 판단이다.
▶ 관련기사 ◀
☞KT 소액주주, 전현직CEO 상대 주주대표소송 제기
☞KT의 고민..CEO추천위 사내이사는 누구?
☞우간다 대통령 면담 취소, KT 뭐가 문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