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테이퍼링 우려 해소

  • 등록 2013-10-23 오전 9:13:43

    수정 2013-10-23 오전 9:20:57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2060선을 뛰어넘었다.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우려감이 해소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25% 오른 2061.35를 기록하고 있다. 닷새째 강세 흐름이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가 내년으로 늦춰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덕이었다.

이렇자 국내 증시도 안도 랠리를 펼치는 것으로 보인다. 장 초반 외국인이 소폭 순매도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다. 특히 기계, 운수창고, 통신업 등이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금융업만이 소폭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가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사흘 만에 빨간불을 밝히고 있고 POSCO(005490) 기아차(000270) SK하이닉스(000660) 등도 오름세다.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는 1% 이내로 빠지고 있다. 신한지주(055550) NAVER(035420) 등도 동반 약세다. 최근 승승장구하던 NAVER 주가는 이틀째 1%대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19% 오른 532.8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이 강한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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