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030200)는 와이파이 전파가 많은 장소에서 혼선을 줄일 수 있는 ‘와이파이 혼선제어기술(WIAA)’을 개발해 전국 2만여곳의 프리미엄 와이파이 지역에 상용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술은 올레와레파이 서비스 지역에서 다른 와이파이의 간섭으로 속도가 느려질 경우, 최적의 네트워크 속도를 실시간으로 조절해 와이파이 체감속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KT는 또 올레 와이파이 서비스 커버리지도 최대 2배 이상 증가시켰다.
KT측은 “LTE서비스 못지 않게 빠른 와이파이 기술이 중요한 시기에 왔다”면서 “전파간섭회피기술이 적용되면 최대 3배 빨리진 와이파이 체감 속도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 ▲KT는 와이파이 전파가 많은 장소에서도 안정적인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와이파이 혼선제어기술(WIAA)’을 개발해, 서울 강남, 명동 등 주요 도심을 비롯한 전국 2만여 곳의 프리미엄 와이파이 지역에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KT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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