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유플러스 하락..`실적 부진 우려`

  • 등록 2012-07-17 오전 9:25:50

    수정 2012-07-17 오전 9:25:50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 전망에 먹구름이 가득 끼면서 주가가 힘을 잃는 모습이다.

17일 오전 9시24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3.19%(200원) 내린 6070원을 기록 중이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5% 줄어든 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통신 3사 모두 마케팅 비용이 크게 늘었지만, LG유플러스는 비용 구조가 약하다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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