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와 LG텔레콤은 야후의 모바일 검색서비스인 `원서치`를 LG텔레콤 무선인터넷(WAP)서비스의 기본 검색엔진으로 사용하는 제휴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740만 명의 LG텔레콤 고객들은 무선인터넷 ez-i 접속 초기화면에서부터 야후 모바일 검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단계는 모바일요약정보, 모바일거기 등 LGT의 모바일 검색 키워드에 적합한 카테고리별 검색 고도화와 함께 LG텔레콤의 자체 콘텐트인 벨소리와 게임 등과 통합된다. 2단계에서는 사용자의 정황(Context)을 고려한 맞춤형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원서치의 핵심기능이 도입돼 검색결과가 제공된다.
올해 초 미국에서 처음 서비스된 야후 원서치는 현재 14개국에서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인도네시아, 인도,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스페인, 태국, 미국, 영국, 베트남)에서 사용가능하다. 대만에서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