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어린이들이 인형극 공연과 인형 체험·전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러시아 인형극과 세계의 인형전'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별관에서 16일부터 5월6일까지 열린다.
체험과 공연이 결합된 이번 행사는 국립모스크바 중앙인형극장이 선보이는 인형극과 중앙인형극장 박물관이 소유한 인형 전시, 인형 조작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영역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인형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전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스스로 이해하며 관람하는데 중점을 뒀다. 러시아 할머니가 직접 인형을 이용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인형극으로 재탄생한 안데르센의 동화 '엄지공주'와 탭 댄스,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바리톤 등 10가지가 넘는 인형들의 이야기를 꾸민 '진기한 콘서트'가 공연된다.
▲문의 : 아이엠지예술기획 ☎02)6678-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