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양미영기자] 24일 채권수익률이 보합권에 머문 채 등락하고 있다. 강세 마인드가 지속되고 있지만 금리 부담으로 추가하락은 쉽지 않은 모습이다. 주가도 720선을 회복하고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이 일단 매도세로 출발하면서 하락시도를 제한하고 있다.
국고3년 3-2호는 보합인 4.06%를 기록중이며 국고5년 3-3호는 1bp 낮은 4.23%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은행 딜러는 "여전히 수급에 대한 강세 기조는 유효해 보인다"며 "외평채와 달리 국채발행계획에 대한 우려는 거의 없어 보이며 외평채의 경우도 일부 수요가 있어 충격을 줄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 수준은 분명 과열권으로 보고 있지만 당장 악재요인이 없는 상황이다 보니 투기적인 요인이 장에 반영되고 있다"며 "최근 단기딜링장이 형성되면서 금리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