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공존공간', 수원화성 행리단길에서 '공존'을 모색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선정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일원에서 상권활성화 진행
효과적 상권모델 소개, 교육, 컨설팅 등 예정
  • 등록 2024-07-25 오전 8:16:20

    수정 2024-07-25 오전 8:16:20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 수원특례시의 복합문화 공간 ‘공존공간’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는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지난 24일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에 선정된 박승헌 공존공간 대표(왼쪽 첫번째)와 김현수 수원시 제1부지상(왼쪽 두번째) 등 단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공존공간)
25일 공존공간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민간과 정부가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과 로컬브랜드를 육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4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북 전주에서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출범식을 진행한다.

출범식은 글로컬 및 로컬 브랜드 선정서 수여식과 업무 협약식, ‘지역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이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 등으로 꾸며졌다. 또 4일간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플리마켓,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컨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이번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선정에 따라 수원 공존공간은 이달부터 수원시와 함께 수원 행궁동 일원에 대한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지역 주민과 상인에게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상권 모델 등을 소개하는 등 교육, 컨설팅, 육성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행정 중심의 상권활성화 사업을 탈피하고 민관 협업으로 실효성 있는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박승현 공존공간 대표는 “행궁동과 함께 성장한 청년들이 지역에 기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공존공간은 주민의 일상의 가치가 보존되고 상인의 창의 적인 성장을 돕는 글로컬 상권 창출 프로젝트를 성실히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민관 협업 모델이 참 인상적”이라며 “대표 기업인 공존공간과 함께 행궁동이 글로컬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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