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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에서는 서울의 매력을 충분히 살리면서 최신 관광객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K콘텐츠를 비롯해 웰니스, 미식, 뷰티, 야경 등 서울의 강점과 산악, 한방 등 서울의 특색을 담은 상품이면 된다.
대상은 서울 소재 종합여행업 및 법인사업자로 최근 글로벌 관광시장의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한 관광상품 판매·유통구조 전환을 고려해 B2C(직접 판매), B2B(간접판매) 상품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선정된 여행사에는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과 해외 주요 여행사 교류 기회를 비롯해 온라인 홍보·마케팅 비용 등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2년간 유효한 ’서울시 인증‘도 부여해 공신력과 홍보 효과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여행사가 희망하는 분야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도 실시해 기업의 역량도 높여준다. 분야는 상품 홍보마케팅과 해외 타깃시장별 콘텐츠 트렌드, 여행사 재무·노무 등이다.
아울러 서울관광 국제트래블마트 등을 통한 해외 주요 여행사와의 교류와 시가 추진 중인 관광마케팅·MICE산업 등과 연계한 업체간 협력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에 우수관광상품으로 선정된 여행사는 ‘우수관광상품 운영사 얼라이언스’에 자동가입돼 서울시와 함께 저품질관광·불법행위 근절방안 공유, 법령사항 준수서약 등 건전한 관광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관광산업의 정상화를 넘어 재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하는 시기”라며 “서울만의 참신하고 차별화된 고품격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