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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물세트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와인 수입·유통 전문사인 ‘비노에이치’가 국내 단독으로 유통 중인 와인들로 구성됐다.
이중 노당 페레 앤 피스 피노누아는 라즈베리·블랙베리 등 과일의 풍미와 시나몬·바이올렛(제비꽃) 향기가 두드러져 소고기나 닭고기 요리, 치즈 등과 잘 어울린다. 노당 페레 앤 피스 샤르도네의 경우 망고·복숭아·살구 등의 산미로 파스타 등에 곁들여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전이나 잡채와 같은 명절 음식과도 조화롭게 어울린다.
현대그린푸드는 슬로베니아 이스트리아 반도를 대표하는 와인으로 구성된 ‘슬로베니아 기획 세트(20만원)’도 선보인다. 이 세트는 1200병만 한정 생산돼 국내에는 비노에이치가 단독으로 200병을 들여온 ‘블라직 소비뇽 플레시보 2015’와 유럽에서 가장 까다로운 유기농 인증 절차로 알려진 ‘데메터’ 인증을 받은 ‘코레니카 앤 모스콘 코르틴카 2011’로 구성됐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연령층에서 와인이 인기를 끌며 명절 선물로 와인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비노에이치의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여러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와인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