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티로보틱스(117730)가 해외 종속회사인 미국법인이 현지 고객사와 363만 달러(약 46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자동화 시스템 관련 로봇 설치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9.56% 오른 2만865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티보로틱스는 이날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2차전지 생산 공정 물류자동화시스템 공급 계약 기간은 2025년 11월까지다. 티로보틱스는 해외 수주 확대에 따라 현지 거점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해외법인 운영자금으로 미미국 현지물류공장 시설확보와 인력파견 운영을 할 계획”이라며 “미국 시장 공급 및 양산거점을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