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85개 국내 중소 의약품 기업의 수출 길을 열어주기 위한 22개국 80개 수요기업 관계자 초청행사를 연다.
| ‘글로벌 바이오&파마 플라자 2022’ 홍보 포스터. (사진=코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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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함께 12~13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글로벌 바이오&파마 플라자(GBPP) 2022’를 연다고 밝혔다.
의약품 원료나 완제품, 바이오 의약품, 백신 등을 만드는 85개 기업은 정부가 초청한 미국과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21개국 80개사 구매담당자와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참여 기업당 약 9곳, 총 7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상담 기업 간 현장 계약 체결식도 이뤄질 예정이다.
첫날 오후엔 코로나19 백신으로 잘 알려진 화이자(Pfizer)와 세계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일루미나(Illumina), 인도네시아 보건부, 인도 대형 제약사 자이더스(Zydus) 고위 관계자 8명이 자국 진출전략을 소개하는 설명회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