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28포인트(0.24%) 오른 2991.7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날이 이어 이날도 장중 3000.70까지 오르면서 3000선을 터치했다. 하지만 이내 밀려나면서 3000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 올랐다. 22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74% 상승한 3만5753.89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2% 오르며 4696.5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8% 뛰며 1만5521.89로 거래를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09%), 의약품(0.9%), 종이목재(0.12%), 보험(0.13%), 은행(0.1%)을 제외하고는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강세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상승폭은 크지 않다. 삼성전자는 0.13% 상승 중이고, SK하이닉스는 0.79% 오르고 있다. LG화학(051910)(1.28%), 현대차(005380)(0.48%), 삼성SDI(006400)(2.06%), 기아(000270)(0.24%), 포스코(POSCO(005490), 0.53%), KB금융(105560)(0.35%), 현대모비스(012330)(0.80%), 카카오페이(377300)(0.60%)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네이버(NAVER(035420), 0.5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4%), 카카오(035720)(0.44%), 카카오뱅크(323410)(0.66%), 셀트리온(068270)(1.75%), 크래프톤(259960)(0.21%) 등은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