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출 국가는 태국,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등이다.
스포티비 두 채널은 기존 국내 채널과는 별개로 동남아시아 인기 스포츠 및 ‘폭스 스포츠 아시아’의 주요 콘텐츠를 우선 편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포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역시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홍원의 에이클라 대표는 “스포티비를 6억5000만명이 넘는 동남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한국 방송 브랜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한국과 일본을 넘어 동남아시아까지 아우르는 스포츠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