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LH)는 지난 29일 사전청약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주요 입지, 공급 규모 등 사전청약 대상 지구 현황과 청약 자격, 소득·자산 요건 등 입주자 선정 방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청약 초보자도 사전청약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FAQ, 유튜브 영상도 준비했다.
사전청약제도는 3기 신도시 등에서 공공분양주택의 공급 시기를 약 1~2년 앞당기는 제도로,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기고 수도권 청약 대기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시행된다.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는 LH 콜센터에서 사전청약 상담을 진행한다. 7월에는 사전청약 전용 콜센터도 개설한다.
지구지정 후 지구계획이 승인되면 사전청약, 사업승인, 주택착공을 거쳐 본 청약을 시행한다. 올해 사전청약 계획 물량은 총 3만200가구로 7월에 4400가구, 10월에 9100가구, 11월 4000가구, 12월 1만2700가구 등 네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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