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추진위원회와 국세청은 ‘편리한 연말정산’ 방안에 따른 간소화 서비스를 이날부터 시행한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또는 연말정산 결과 예상 서비스는 매년 10월에 그해 9월까지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과 전년도 정산 내역을 활용해 올해 연말정산 결과를 예측한다.
의료비 등 공제받을 항목을 선택하면 회사에 제출하는 연말정산 필수서류인 공제신고서에 내용이 자동으로 채워진다.
정부는 이 같은 방안이 연말정산을 하는 1600만 근로자의 시간절약 뿐 아니라 종이문서 감축 효과 등으로 매년 2100억원의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통해 사용하면 된다. 국민적 관심사가 높아 첫날부터 접속자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