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케미칼, 본격 체질개선..매수-신한

  • 등록 2015-02-26 오전 8:09:13

    수정 2015-02-26 오전 8:09:13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도레이케미칼(008000)에 대해 도레이로 매각된 이후 본격적으로 체질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정용진,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6일 “도레이케미칼은 국내 2위의 폴리에스터 섬유업체이자 세계 4위의 역삼투압(RO) 필터 업체”라며 “올해 섬유와 소재부문 동반 성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섬유 증설과 장섬유 개선으로 섬유부문 영업이익이 전년비 104.7% 증가한 336억원, 필터부문 영업이익은 중국 법인 호조로 전년비 18.8% 증가한 192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 연구원은 “섬유부문 레벨업의 가장 큰 이유는 도레이의 영업망을 활용해 일본 완성차나 제조유통일괄형(SPA) 업체로 납품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기존 웅진케미칼 당시에는 기술력 여하와 상관없이 진출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필터 부문은 각자 가정용 및 산업용 시장에 집중해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도레이 그룹사 시너지 효과로 2017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7%, 19.6%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도레이·코오롱, '실적 부진' 필름사업 내실다진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