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 전 회장의 여동생 경희씨·오갑렬 전 체코대사 부부를 포함한 유가족이 시신의 신원을 정확히 확인하겠다며 치과의사를 데리고 국과수를 찾았다.
1년 전쯤 유 전 회장의 치아에 보철물을 시술한 치과의사는 시신의 치아 상태를 비롯해 보철물 여부를 살펴봤다.
국과수 측은 시신의 치아 상태, 신장 등을 3시간 이상 확인한 유가족이 유 전 회장이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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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권 씨는 검찰 조사에서 지난 6월 분당의 한 초등학교에서 아들 대균 씨를 만난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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