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및 전자부품 전문기업 세진전자(080440)는 국내 전자부품제조사 가운데 최초로 미국 퀄컴과 ‘LTE 및 초소형 기지국에 대한 기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진전자는 4G LTE 통신 관련 모듈 및 모뎀을 개발 공급한다.
세진전자 관계자는 “이번 라이선스 취득으로 올 하반기까지 해외 이동통신사업자(MNO) 및 가상이동통신사업자(MVNO)와 60억원 규모 이상의 통신 관련장비 매출발생이 예상된다”며 “내년부터는 매출상승에 따른 전자사업부의 주요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