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꾼’ 정우현 회장 자서전, 중국어판으로 출간

중국 시장 공략의 첨병 역할 기대
  • 등록 2013-04-01 오전 9:35:18

    수정 2013-04-01 오전 9:35:18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MPK(065150)그룹은 창업주인 정우현 회장의 자서전 ‘나는 꾼이다’가 중국어로 번역돼 중국 현지에서 출간됐다고 1일 밝혔다.

중국어판 출판은 중국의 동방출판사에서 정 회장의 자서전 ‘나는 꾼이다’를 보고 먼저 출간 요청이 들어와 이뤄졌다. 번역, 인쇄와 유통에 따른 비용은 출판사에서 전액 부담했다.

정우현 회장의 자서전 ‘나는 꾼이다’ 중국어판.
정우현 회장은 “책이 중국에서 대한민국 1등 브랜드 미스터피자를 알리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판단해 중국어판을 내게 됐다”고 출판 배경을 설명했다.

‘나는 꾼이다’는 중국 현지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미스터피자 중국법인에서 그 중 일부를 구입, 매장에 비치해 고객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중국의 협력사 직원, 정부관련 인사, 외식업계 관련자들에게도 선물로 증정하고 있다.

정 회장의 자서전 ‘나는 꾼이다’는 1990년 미스터피자 1호점 개점부터 현재 국내 400여 개의 매장과 중국·미국·베트남 등지의 27개 매장을 운영하는 미스터피자의 창업에서부터 세계화까지, 그 성공 스토리와 경영 철학, 기업 고유의 핵심가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 회장은 “이 책을 통해 미스터피자의 탄생 배경과 함께 한국 문화를 중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를 중국 시장 확대 원년으로 삼아 중국에서도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피자는 2000년 베이징에 첫 매장을 연 이래 현재 베이징, 톈진, 상하이를 중심으로 중국에서 2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중 상하이에 2개 매장을 추가로 개설하는 등 출점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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