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株 약세..`정부대책 약발 미미`

  • 등록 2008-10-22 오전 9:27:11

    수정 2008-10-22 오전 9:27:11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건설주들이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대책 발표에도 불구, 그다지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낙폭이 컸던 대형건설주를 중심으로 장초반 반등시도에 나섰지만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하락세로 반전한 모습이다.

2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 건설업종 2%대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GS건설(006360)이 전일대비 800원(1.18%) 하락한 6만7200원을 기록중이다. 대림산업(000210)현대산업(012630)개발,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도 2~3%대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정부가 전방위적인 대책을 내놓음에 따라 건설사들의 위기 해소는 물론 투자심리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실제 주가는 별다른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조주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강력한 대책에도 불구하고 건설업종에 대해 보수적인 투자시각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유동성 보강으로 재무리스크가 완화되기는 하겠지만 정부가 원하는 강도 높은 자구노력으로 인해 개별 업체 손익이 크게 훼손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시장 전반에 만연한 부실화된 또는 부실화될 영업관련 자산(PF대출 포함)에 대한 손실 우려가 가시화되는 것"이라며 "손익 악화의 크기와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가에 부담 요인이 될 것이며, 보유 자산의 장부가대비 할인 매각도 손익 악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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