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닷새째 하락..외국인 18일연속 순매도

  • 등록 2008-07-02 오전 9:18:27

    수정 2008-07-02 오전 9:58:41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2일 코스피가 닷새 연속 밀리고 있다.

이미 악화될대로 악화된 투자심리 앞에 간밤 뉴욕증시의 소폭 상승은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다. 유가급등세는 여전했고, 뉴욕증시를 안도케 한 GM의 실적호조는 국내증시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했다.

장중 상승세로 잠시 반전하는가 싶었지만 외국인 매물 공세가 워낙 거센 탓에 1분도 채 지속되지 못했다. 이날도 400억원대의 순매도를 기록중인 외국인은 오늘로써 18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99포인트(0.30%) 내린 1660.56에 거래되고 있다. 이미 전날 경험한 바가 있기 때문에 1660선 아래로 내려간다 해도 이상할 게 없다.

오늘도 역시 전날과 마찬가지로 프로그램 매매가 지수를 방어하고 나선 모습이다. 선물시장 외국인이 현물과는 달리 강한 매수세로 대응하고 있어 프로그램 차익거래 물량 유입에 숨통을 틔워주고 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와 철강금속 등 대형주 위주로 매도 리스트를 짰다. 삼성전자(005930)포스코(005490)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하락장을 이끌고 있다.

▶ 관련기사 ◀
☞(투자의맥)"삼성전자·현대차가 증시 바로미터"
☞(투자의맥)외국인이 IT를 내던지는 이유
☞"삼성전자 또 만들려면···" 끝내 눈물떨군 이건희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철통보안’ 결혼식
  • 57세 맞아?..놀라운 미모
  • 서예지 복귀
  • 한강의 기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