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태호기자] 나이키는 최근 중국 국가모독을 이유로 방영금지 처분이 내려진 TV 광고와 관련해 중국에 공식적인 사과의 뜻을 밝혔다.
나이키는 10일 중국 주요 일간지를 통해 "이번 광고 방영으로 야기된 모든 불화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나이키가 뜻하지 않게 중국 문화를 경시했다"고 말했다.
나이키는 미국 프로농구(NBA) 신인왕 르브론 제임스가 중국 전통 복장을 한 쿵후 도사와 2마리의 용을 차례로 무찌르는 내용의 TV 광고를 방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