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진철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출범 4주년을 맞아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닷새 동안 부산공장, 기흥연구소, 전국 8개 지역본부 및 본사에서 전국적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르노삼성측은 "이번 행사는 지난 2000년 9월1일 공식출범후 5500명 임직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르노그룹내에서 최고 실적달성을 다짐하며 임직원들이 직접 참가하는 전국일주 릴레이행사 형식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2일에는 모범 사원을 표창하는 출범 4주년 기념식과 릴레이 발대식을 부산공장에서 개최한 데 이어 전국 8개 지역 본부를 중심으로 본부별로 마라톤, 사이클, 인라인 스케이트, 카 퍼레이드 등을 실시했다.
이어 전국을 순회하는 일주 행사와 더불어 이날 기흥연구소에서 완주식 및 ´최고 기록부분 보유자´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칠 예정이다.
제롬 스톨 르노삼성 사장은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그룹내 최고 실적회사로서 거듭나는 것"이라며 "이는 임직원의 단합과 미래에 대한 야망으로 성취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