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목표가 상향 등 삼성모닝미팅

  • 등록 2002-02-19 오전 10:41:13

    수정 2002-02-19 오전 10:41:13

[edaily] 다음은 19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대림산업 : 목표주가 15,5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각각 17.6%, 27.8% 상향조정 - 대림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Mkt Perf로 유지하며,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의14,400원에서 15,500원으로 상향조정함. 또한, 동사 및 자회사의 유화사업이 호조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를 각각 17.6%, 27.8% 상향조정함. 2002년 및 2003년 EPS는 각각 45.2%, 37.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1) 토목부문의 이익기여도가 높아지고, 2) 유화부문 가격인상에 따라 유화계열사의 마진개선이 예상되며, 3) 2000~2001년 지속적인 차입금 축소로 인해 이자비용이 급격히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전일 밤 국내외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기업방문] * 예스테크놀로지 : 1분기 매출액 Guidance를 기존 52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수정; 투자의견 BUY 유지 - 당사는 어제 예스테크놀로지를 방문했는데, 김재중 사장은 1분기 매출액 Guidance를 기존의 52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수정한다고 언급. 이는 KDB(한국위성방송) 콜센터 계약건 11억원, LG CNS로의 신규 매출예상 52억원 등을 일부 반영한 것으로, 이에 따라 동사는 2002년 전체 매출액 Guidance도 기존의 359억원에서 407억원으로 수정했음. 그러나 1월 잠정매출액은 3억원 정도로 당사의 기존 예상과 비슷하여, 당사는 기존의 2002년 매출예상 367억원과 목표주가 13,000원을 그대로 유지함. - 동사의 2002년 매출의 32%를 차지하게 될 음성인식 콜센터 부문은, 작년의 청와대와 병무청에 이어 올해들어 현재까지는 한양대와 상주시청, 경북도청에 납품했다고 함. 동사는 향후 LG증권과 LG카드, LG홈쇼핑, 경찰청에 음성인식 콜센터 매출을 기대하고 있음. [뉴스코멘트] * 최근 우선주 강세관련 시사점 - 최근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일부 주요종목의 우선주에 대한 매수가 강화되면서, 그간 크게 확대되었던 우선주와 구주간의 괴리율 축소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국내 증시에 상장된 대부분 우선주의 지위(구주에 비해 의결권이 없는 반면, 배당을 1% 정도 더 받고 있음)에 큰 변화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외국인의 우선주에 대한 매수 강화는 그간 확대된 구주와의 괴리율 축소 전략의 차원으로 해석됨. - 90년대 이후 주요종목(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등)의 우선주와 구주의 괴리율 추이를 살펴보면 91년 11월 25.2%의 최저 괴리율 이후 전반적으로 우선주와 구주간 괴리율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97년 12월 76.4%대까지 확대된 바 있음. 그러나 90년대 후반 이후 강세증시기간 일시적으로 우선주와 구주간의 괴리율 축소현상이나타난 바 있는데 그 첫번째 사례가 98년에서 99년 기간이었음. 당시 우선주와 구주간 괴리율은 73.7%(98년 10월)에서 32.8%(99년 8월)로 크게 축소된 바 있었음. - 최근의 경우도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강세증시가 지속되며 이와 유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됨. 최근 우선주와 구주간 괴리율이 60%(02년 1월)의 단기 peak이후 축소되어 전일에는 53.7%까지 축소되고 있음. 지난 98~99년 당시 강세장세에서의 우선주와 구주간의 괴리율 축소 추이를 감안하면 우선주와 구주간 괴리율 축소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대한재보험, 3/4분기 결산 실적 : 당사의 전망치와 유사 - 3/4분기말 현재 동사의 수정순이익은 704억원으로 당사의 전망치와 유사함. 3/4분기 누적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93.3%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23.2% 감소했는데, 이는 주로 12월이 계절적인 요인에 의해서 통상적으로 보험영업이익이 가장 저조하다는 점을 감안할때 당사의 예상과 일치함. 경과보험료는 12.9% 증가해서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했고, 손해율은 12월 당월에만 70.5%를 기록해서 단기간 상승했으나 이는 주로 계절적인 요인과 더불어 환율의 급격한 상승에 의한 (2001.11월 대비 52.6원 상승하여 1,339원을 기록) 평가손으로 해외수재부문의 손해율이 일시적으로 상승했기때문임. 1월에는 환율이 1,314원으로 다시 하락했기 때문에 해외부문의 손해율은 12월대비 다소 하락할 전망임. - 투자이익도 운용자산이 전년대비 19.0%증가했고 또, 경상적인 이자수입의 증가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72.2% 증가했음. 동사에 대한 수익추정과 투자의견을 유지함. * SK글로벌, SK텔레콤 지분 매각 대금 8,500억원을 이용하여 게임산업에 진출 : 국내 선두권 게임사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듯 - 언론에 따르면 SK글로벌은 올해 SK텔레콤 지분 매각 대금 8,500억원을 이용하여 게임사업등 신규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힘. 특히 게임사업부문에서2~3년 이내에 1조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음. 이미 SK글로벌은 2001년 11월중 일본의 게임개발업체인 "세가", 대만의 컴퓨터업체인 "에이서" 등과 함께 게임사업 합작법인인 "엑사이도(X- SIDO)를 설립하였으며 2002년 하반기중 PC게임등의 온라인 배급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2002년 상반기중 국내 판매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게임콘솔인 "X- BOX"의 국내 판권 획득을 위해 마이크로소트사에 제안서를 제출한 상황임. - 전반적으로 재벌계열사가 거대한 자금력을 동원하여 게임산업에 진출하는 것은 산업자체의 발전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되나 2001년말 기준 1조 4,000억원 규모의 국내 게임시장에서 온라인 게임과 일부 PC게임을 제외하고는 국산개발 게임의 매출이 거의 없는 상황이며 게임의 개발에 2~3년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시 단기적으로는 해외게임의 국내 유통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국내 게임산업에서 선두권 지위를 강화하고 있는 엔씨소프트(BUY)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되어 기존의 BUY투자의견을 유지함. 그러나,거의 완전경쟁상황인 중하위 게임개발사들의 수익에는 나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 삼성중공업, 4/4분기 실적 예상보다 저조하나 2002년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기대; 투자의견 BUY유지 - 삼성중공업이 18일 장마감후, 2001년 잠정실적을 e- mail을 통해 발표했음. 2001년 4/4분기의 매출은 당사 추정치와 비슷하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당사 추정치보다 저조함. 따라서, 2001년 실적도 당사 추정치를 하회하나 흑자로 전환됨. 2000년에는 삼성상용차관련 손실을 계상함에 따라 3,316억원의 경상손실 및 2,25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반면, 2001년에는 각각 경상이익1,030억원과 당기순이익 550억원의 흑자를 시현함. 4/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및 경상이익은 각각 1조 1,304억원, 529억원 및 76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이 당사의 추정치인 1,021억원보다 저조한 것은 주로 건설부문의 실적이 안좋았고, 조선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다소 지연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됨. 2001년 1/4분기~3/4분기까지의 건설부문의 공통비 배분전 영업이익률은 7.5% 인데 반하여, 4/4분기 영업이익률은 2.1%에 그쳤음. - 자세한 사항은 회사와 접촉 후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당사의 BUY 투자의견과 2002년 수익추정은 유지하는데 이는 동사의 제품구성의 개선 및 선가인상이 수익성에 반영되어 2002년에는 본격적인 이익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임. * 한국제지, 1월 영업실적 당사 예상을 상회; 투자의견 BUY 유지 - 회사측에 따르면, 동사의 1월 잠정실적은 매출 277억원, 영업이익 45억원, 경상이익 45억원으로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49%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흑자전환되면서 당사 예상을 상회하였음. 1월 영업실적은 비경상적인 비용 계상으로 경상이익이 크게 감소하였던 12월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임. 이는 1) 연말 재고처리로 인해 일시적으로 하락하였던 판매단가가 회복하였고, 2) 3호기 감가상각비가 지난해 4/4분기 중 월 10억원에서 월 5억원 정도로 감소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됨. - 예상을 상회하는 1월 영업실적과 2002년 P/E 4.9배, FV/EBITDA 3.4배의 저평가된 valuation을 감안하여 BUY 투자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28,000원을 유지함. <전일 밤 국내외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풍산, 1월 판매량은 전월비 14% 증가 : 예상대로 좋은 증가추세 ; 투자의견 BUY 유지 - 어제 오전 발표된 풍산의 1월 판매량은 19,905톤으로 전월비 14%, 전년동월비 11% 증가하여 국내 경기회복으로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음. 한편 매출액은 동가격 하락으로 전년동월비 3% 감소하고 전월대비로는 방산매출의 계절성으로 49% 감소함. 한편, PMX의 1월 매출액은 1,276만달러로 74% 증가하였는데 이는 미국조폐국으로의 소전납품 증가와 미국경기회복에 따라 판매량이 전월비 99% 증가하였기 때문임. 영업이익은 흑자전환.경상이익은 4만불 적자지만 적어도2/4분기부터는 흑자전환이 가능한 것으로 보임. - 이러한 실적은 예상대로이며 16,000원의 목표가격과 함께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목표가격이 2002년 실적 기준 P/E 7배 수준임을 고려할때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큼). <전일 밤 국내외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기아차, 4/4분기 실적 당사 예상과 비슷;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4/4분기 매출은 3.3조원으로 전분기대비5.5%,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하여 당사 예상치인 3.6조원을 하회하였는데, 이는 12월 판매부진에 따른 것으로 판단됨. 매출총이익은 당사 예상과 일치하였으나, 영업이익은 1,583억원으로 당사 예상치인 1,887억원을 크게 하회하였는데, 이는 미국 수출용 모델에 대한 광고비 및 판촉비 증가에 기인한 것임. 그러나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40억원,1,300억원으로 당사 예상과 일치하였음. - 예상했던 바와 같이, 2001년 전체 실적은 전반적으로 크게 개선되었음. 매출은 12.4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222억원으로 47.9% 증가. 이는 수출부문이 크게 개선된데 따른 것으로 매출구성 개선, 원화약세, 적극적인 마케팅 및 판촉 캠페인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됨. 순이익은 5,5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 증가 (특별이익 1,971억원 포함). 당사는 2002년에도 SUV 모델인 소렌토와 같은 신차 출시로 인해 이같은 이익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 그러나 동사의 현주가가 다소 높아보여 투자의견을 Mkt Perf를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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