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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행(27460)은 2일 또또복권 제62회 2차 추첨 결과 인터넷으로 복권을 구입한 네티즌이 1, 2등에 당첨, 총 당첨금 10억원이 두 명의 네티즌에게 8억원, 2억원씩 돌아갔다고 밝혔다.
당첨금 8억원은 인터넷 판매 복권 사상 최고 금액이다.
주택은행 복권사업팀 관계자는 "복권의 인터넷 판매방식은 지난 99년 서비스 개시 후 지속적으로 증가, 주택복권 판매액 중 5% 정도가 팔리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8억원에 당첨된 신모씨(수원거주)는 구입한 75장의 복권 중 두장이 1등 6억원, 2등 2억원에 나란히 당첨, 행운을 거머쥐었다. 신씨는 현재 요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로 상금으로 전문 한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주에 사는 김모씨가 2등인 2억원에 당첨돼 비행기를 타고 올라와 당첨금을 수령해갔다고 주택은행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