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메디톡스, 美 보톡스 특허 분쟁 속 약세

  • 등록 2023-03-03 오전 9:29:02

    수정 2023-03-03 오전 9:29:02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메디톡스(086900)가 보툴리눔 톡신 관련 미국 특허 관련 무효 심판이 제기되면서 3일 장 초반 3%대 약세를 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7일 메디톡스는 전 거래읿다 8500원(3.49%) 내린 2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다른 보톡스 업체 휴젤(145020)은 메디톡스가 지난해 5월 미국에 등록한 ‘보툴리눔 독소 함유 용액으로부터 보툴리눔 독소를 분리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가 무효라며 지난 달 21일 미국 특허심판원(PTAB)에 무효 심판을 제기했다.

휴젤은 해당 특허는 진보성이 없는 일반적인 제조 기술이며, 이를 특허로 등록한 건 후발 기업의 시장 진입을 막고 산업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심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보톡스’로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 성형 시술에 주로 사용되는 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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