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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루시는 초록뱀미디어 아티스트로, 광고, 드라마, 방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이미 루시는 실제 사람 같은 목소리까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케이블TV ‘케이스타(K-STAR)’의 방송을 안내하는 광고를 촬영했다.
최근 기업들이 ‘버추얼 휴먼(가상인간)’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는 등 올해 17조 원 규모로 가상인간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루시는 롯데홈쇼핑이 자체 전문 인력으로 개발한 가상 인간이다.
지난해 2월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해 현재 약 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버추얼 휴먼 시장 성장세에 ‘루시’가 화제가 되며 국내 유명 콘텐츠 제작사 소속 아티스트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초록뱀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루시의 엔터테이너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향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AI형 디지털 휴먼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