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 유신열(왼쪽) 신세계디에프 대표가 6일 서울 중구 회현동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열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45001) 인증 수여식에서 임성환 BSI 코리아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세계디에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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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은 사업장에서의 다양한 위험요인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 및 유지를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가 국제적 수준에 도달한 기관에 BSI KOREA(영국왕립표준협회 한국지사)가 부여하는 국제표준 인증제도다.
신세계디에프 본사와 함께 신세계면세점 명동 본점·인천공항점·부산점·통합물류센터 등 국내 전 사업장은 약 2개월 간 심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위해 신세계디에프는 매장 내 시설물 안전 점검은 물론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제정해 기업 내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키고, 별도의 안전 담당 전문 조직을 신설했다. 또 고객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상황 대응 교육 및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안전의식을 높여왔으며, 업계 최초로 친환경 포장재와 무빙랙을 도입해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